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 한국 연극 무대 올라…‘메리 스튜어트’ 11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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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11월 한국을 찾아 연극 무대에 선다.
30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위페르는 11월 1, 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하는 연극 '메리 스튜어트'에 출연한다.
음악극 '셰익스피어 소네트', 오페라 '해변의 아인슈타인'을 2015년 한국에서 공연했던 미국의 연극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로버트 윌슨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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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11월 한국을 찾아 연극 무대에 선다.
30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위페르는 11월 1, 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하는 연극 ‘메리 스튜어트’에 출연한다.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여왕 메리가 자신의 운명을 흔드는 시대에 맞서는 3막 구성의 1인극. 지난 2019년 프랑스 파리시립극장에서의 초연 이후 유럽에서 호평을 받았고 이번 한국 공연은 아시아 초연이다. 음악극 ‘셰익스피어 소네트’, 오페라 ‘해변의 아인슈타인’을 2015년 한국에서 공연했던 미국의 연극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로버트 윌슨이 연출을 맡았다. 프랑스어 공연이고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위페르가 영화가 아닌 연극으로 한국 관객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71년 데뷔한 위페르는 53년간 영화 ‘피아니스트’ 등 1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칸국제영화제(1978년, 2001년)와 베니스국제영화제(1988년, 1995년)에서 각각 두 차례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다.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클레어의 카메라’, ‘여행자의 필요’ 등 3편에서 주연을 맡으며 한국 영화에서도 활동을 해 왔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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