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 레드푸드페스티벌

박팔령 기자 2024. 8. 31. 0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장수군의 대표 축제인 '2024 레드푸드 페스티벌'이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장수읍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31일 장수군에 따르면 기존 '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올해 '레드 푸드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꿔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장수군의 특산품인 한우와 사과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지만 올해는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사과와 한우뿐만 아니라 오미자와 토마토 등 붉은 식품을 상징하는 '레드 푸드'로 확대 적용한다는 의미를 담아 축제 명칭을 변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우 조사료 곤포나르기 전북 장수군에서 치러진 ‘한우랑사과랑’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한우 조사료로 사용되는 대형 곤포를 들고 뛰는 모습이다. 장수군청 제공

장수=박팔령 기자

전북 장수군의 대표 축제인 ‘2024 레드푸드 페스티벌’이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장수읍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31일 장수군에 따르면 기존 ‘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올해 ‘레드 푸드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꿔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장수군의 특산품인 한우와 사과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지만 올해는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사과와 한우뿐만 아니라 오미자와 토마토 등 붉은 식품을 상징하는 ‘레드 푸드’로 확대 적용한다는 의미를 담아 축제 명칭을 변경했다.

장수군은 이에 따라 올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과 대회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 온종일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중에는 ‘킬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협동심을 겨루는 ‘전국 한우 곤포나르기 대회’와 힘자랑 경쟁터인 ‘전국 장수한우 팔씨름 대회’가 준비돼 있다.

또한 장수군의 대표적인 4대 레드푸드인 한우, 사과, 토마토, 오미자를 활용한 ‘레드푸드 전국 가족요리 대전’과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장수 토마토 스파게티를 만드는 ‘아빠와 스파게티 만들기’ 등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들이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