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엔비디아, 챗GPT '오픈AI' 투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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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빅테크 애플과 엔비디아가 생성 AI '챗GPT'를 개발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오픈AI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외신들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애플과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투자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애플과 엔비디아가 오픈AI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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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외신들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애플과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투자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처캐피털인 쓰라이브 캐피탈(Thrive Capital) 주도로 기업가치 1000억달러(약 133조5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오픈AI 신규 자금 유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오픈AI 기업 가치는 800억달러(약 106조8000억원)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애플과 엔비디아가 오픈AI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애플은 올해 말 챗GPT를 시리에 통합할 예정이며 지난 7월 필 쉴러 애플 펠로우가 오픈AI의 이사회에 합류하기로 했다가 해당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오픈AI에 칩을 공급하고 있다. 오픈AI는 AI 서비스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엔비디아 칩을 사용하고 있다.
이미 100억달러 이상을 오픈AI에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MS)도 오픈AI에 추가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WSJ는 밝혔다. 애플, 엔비디아, MS의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외신들은 애플이 그 동안 부품 공급 확보를 위해 제조사에 많은 투자를 해왔지만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드물었다며 오픈AI에 투자 의사를 밝힌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외신들은 "오픈AI에 대한 대규모의 투자 경쟁은 2022년 말 챗GPT 출시로 인해 촉발된 AI 경쟁의 결과"라며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AI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오픈AI와 같은 AI 기업들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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