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살기 좋은 도시 1위 오스트리아 빈…아시아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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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이 꼽혔다.
전 세계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오스트리아 빈이 차지했다.
아시아만 평가했을 때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일본 오사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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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전 세계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이 꼽혔다.
최근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경제분석회사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살기 좋은 도시 지수'(Livability Index)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지수는 안정성, 의료, 문화·환경, 교육, 인프라 총 5가지 분야를 평가해 점수가 산출된다.
전 세계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오스트리아 빈이 차지했다. 지난해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빈은 올해 역시 5개 평가 항목 중 4개 부문(안정성, 의료, 교육, 인프라)에서 만점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 종합 점수는 98.4점(100점 만점)이다.
2위는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코펜하겐은 3개 부문(안정성, 교육, 인프라)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어 △3위 스위스 취리히 △4위 호주 멜버른 △공동 5위 캐나다 캘거리, 스위스 제네바 △공동 7위 호주 시드니, 캐나다 밴쿠버 △공동 9위 일본 오사카, 뉴질랜드 오클랜드 순이다.
아시아만 평가했을 때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일본 오사카였다. 오사카는 아시아 도시 중 유일하게 전 세계권 순위에서 10위 안에 포함됐다.
이어 도쿄(일본), 싱가포르(싱가포르), 홍콩(홍콩), 서울(대한민국), 부산(대한민국), 타이베이(대만) 순이었다. 서울은 지난해에는 아시아 순위 4위였으나 올해는 한 계단 하락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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