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의 韓민족… 세대 존중·공존 방안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세대 간 소통 장벽과 갈등 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요즘 직장 문화를 봐도 기성세대 상사는 '꼰대', 젊은 신입은 '3요'로 대변된다.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를 비롯해 연금 개혁, 자산 격차, 일자리, 조세 형평, 정년 연장 논란 등 세대 갈등 전선이 확장하는 데서 보듯 세대 간 '친밀한 관계'는 먼 옛날이야기가 돼 버렸다.
사회학자인 저자는 이런 현상을 안타까워하면서 각 세대가 대립과 공멸이 아닌 존중과 공존을 위한 길로 가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 존 십: 협력 개인의 출현/ 구정우/ 쌤앤파커스/ 1만8000원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세대 간 소통 장벽과 갈등 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사회학자인 저자는 이런 현상을 안타까워하면서 각 세대가 대립과 공멸이 아닌 존중과 공존을 위한 길로 가는 방안을 제시한다. 그 핵심 해법으로 ‘협력 개인’을 강조한다. 한국인은 태생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협력’ 유전자가 있다고 하면서. 한국인 특유의 강점을 살린 협력 개인이 핵개인화하는 시대에 유일한 대안이란 것이다. 혼자 살아가는 데 별로 불편한 게 없는 시대라고 해도 인간은 결국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