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트럼프 통합 경쟁...밴스 "우리도 민주당 인사 발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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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인사를 차기 내각에 기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도 민주당 인사를 발탁할 거라고 러닝메이트인 JD 밴스 상원의원이 밝혔습니다.
밴스 의원은 폭스 뉴스와 인터뷰에서 차기 트럼프 정부가 민주당 인사에게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는지 질문에 "물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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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인사를 차기 내각에 기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도 민주당 인사를 발탁할 거라고 러닝메이트인 JD 밴스 상원의원이 밝혔습니다.
밴스 의원은 폭스 뉴스와 인터뷰에서 차기 트럼프 정부가 민주당 인사에게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는지 질문에 "물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밴스 의원은 민주당에서 무소속으로 전환한 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 등을 거론하면서 우리는 민주당 당원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트럼프 캠페인은 미국 정치에서의 빅텐트 운동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 투표하는 모든 사람이 모든 정책 이슈에 대해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국경을 폐쇄하는 등 기본적인 사항에 동의한다며 이것은 매우 상식적인 것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CNN과 인터뷰에서 대선에 승리하면 내각에 공화당 출신 인사를 기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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