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동묘서 샤이니 사인 CD 발견 분노 “누가 넘겼네”(나혼자산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8. 3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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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본인 사인 CD가 중고로 판매되는 걸 발견하곤 분노했다.

Y2K 덕후답게 흥미롭게 가게 안을 구경하던 키는 CD와 앨범들이 모여있는 2층에서 샤이니 앨범을 발견하곤 "나 빈티지야?"라며 당황했다.

키는 "이제 나올 만하지. 16년이 지났는데"라고 납득하면서도 심지어 사인이 돼 있는 CD를 발견하곤 "뭐야? 사인도 돼 있네? 잠깐만 이거 누가 넘겼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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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샤이니 키가 본인 사인 CD가 중고로 판매되는 걸 발견하곤 분노했다.

8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0회에서는 Y2K 향수를 좇는 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동묘를 구경하던 키는 지금은 단종된 디지털 카메라부터 만화 영화 테이프, 장난감, 책 등 온갖 레트로 물품들을 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Y2K 덕후답게 흥미롭게 가게 안을 구경하던 키는 CD와 앨범들이 모여있는 2층에서 샤이니 앨범을 발견하곤 "나 빈티지야?"라며 당황했다.

키는 "이제 나올 만하지. 16년이 지났는데"라고 납득하면서도 심지어 사인이 돼 있는 CD를 발견하곤 "뭐야? 사인도 돼 있네? 잠깐만 이거 누가 넘겼네"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사인 CD 가격이 8만 원인 걸 확인한 키는 "8천 원이면 기분 상할 뻔했다. 그래도 싸지 않아서 다행이다. 사인 CD라 그런가보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 웃음을 되찾아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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