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뉴욕대 보낸 안정환 “월드컵 4강보다 기뻐→子 내가 경기장 가면 부담”(선넘패)[어제TV]

서유나 2024. 8. 3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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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대성공한 자식 농사의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아이스하키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 윌리엄을 자랑했다.

송진우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에게 "아이들이 어떠한 일을 이뤄내면, 월드컵 4강보다 기쁜 순간이 있냐"고 물었다.

이날 남아공으로 선 넘은 장윤정, 티안 부부는 총면적 2만㎢를 자랑하는 남아공 최대 사이즈 크루거 국립공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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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대성공한 자식 농사의 뿌듯함을 드러냈다.

8월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48회에서는 국경을 넘은 가족들의 이색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샘 해밍턴은 아이스하키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 윌리엄을 자랑했다. 전국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해 황금 스케이트 메달까지 땄다고.

"소질이 있나 보다"고 감탄하던 이혜원은 "경기장에 아빠 오는 거 부담스러워 안 하냐"고 묻더니 "우리 아들은 아빠 오는 걸 굉장히 부담스러워했다"고 밝혔다. 이런 이혜원은 어렸을 때부터 계속 해서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답이 돌아오자 "아, (안정환은) 안 하다가 갑자기 해서 그렇구나"라고 쉽게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진우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에게 "아이들이 어떠한 일을 이뤄내면, 월드컵 4강보다 기쁜 순간이 있냐"고 물었다. 잠시 고민하던 안정환은 "물론 기쁘다. 결은 다를 수 있지만 (요즘엔) 자식들이 하는 게 더 기분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때 불쑥 껴든 유세윤은 "월드컵 4강은 너무 센 거 아니냐. 16강 정도로 하자"고 타협안을 제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남아공으로 선 넘은 장윤정, 티안 부부는 총면적 2만㎢를 자랑하는 남아공 최대 사이즈 크루거 국립공원을 찾았다. 남아공에서 '게임'이란 야생동물을 의미했는데, 동물 활동이 활발한 해 질 녘의 '선셋 게임 드라이브'를 예약한 부부는 아프리카 빅5로 통하는 버펄로, 코뿔소, 표범, 코끼리, 사자 중 유일하게 사자만 보지 못했다며 사자를 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부부는 비록 사자는 보지 못했지만 사자 발자국은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코끼리, 하마, 임팔라, 자칼, 얼룩말, 기린, 하이에나 등을 구경했다. 투어를 끝내고 사파리에서 1박 2일 캠핑을 하게 된 부부는 "자는 동안 야생 동물이 (숙소에) 들어오진 않겠지?"라는 걱정 속 잠에 들었다. 그리고 밤새 들리는 야생 동물 소리에 잠을 설쳤다.

다음날 아침 부부는 무장한 가이드와 걸어서 사파리 체험을 하는 '부시 워크'에도 도전했다. 부부는 하마를 만나 급히 대피하는 생생한 경험과 함께, 투어 말미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사자를 목격하면서 뜻깊은 투어를 마무리 했다.

이외에도 이날 처음 합류한 사이판 패밀리 김채현, 스캇 부부는 프리다이빙 감사 겸 투어 가이드로서 사이판의 히든 스폿들을 소개했고, 프랑스 패밀리 김다선, 스티브 부부는 두 자녀와 함께 빈센트 반 고흐의 도시로 유명한 아를로 현장학습을 떠나 직접 경험하고 보고 듣고 느끼는 소중한 참교육의 시간을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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