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UCL·EFL컵 ‘준우승만 경험했던’ 손흥민,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을 시작한다···‘로마·레인저스·갈라타사라이 등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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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상대할 팀들이 정해졌다.
토트넘은 올 시즌 UEL 대진 추첨에서 AS 로마(이탈리아), 레인저스(스코틀랜드), AZ 알크마르(네덜란드), 페렌츠바로시(헝가리),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엘프스보리(스웨덴), 호펜하임(독일)과 맞붙는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EPL, UCL, EFL컵에서 각각 한 차례씩 준우승만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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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상대할 팀들이 정해졌다.
UEFA는 8월 30일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24-25시즌 UE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을 했다.
UEL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 마찬가지로 올 시즌부터 변화를 줬다. UEL 대진 추첨은 본선 무대에 오른 36개 팀이 9개 팀씩 1~4번 포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리그 페이즈’를 펼친 뒤 상위 1~8위 팀은 16강으로 직행한다.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 25~36위 팀은 탈락이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를 기록하면서 유럽클럽대항전으로의 복귀를 알렸다.
토트넘은 UEL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다.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건 2007-08시즌이다. 토트넘은 이 시즌 EFL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토트넘은 우승을 갈망한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해 전설의 길을 걷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9시즌 연속 10골 이상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410경기에 출전해 164골 8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해리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46골), 바비 스미스(192골)에 이은 구단 역대 득점 4위다. 도움은 크리스티안 에릭센(88도움)에 이은 역대 2위.
손흥민은 EPL에서만 305경기 출전 122골 6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EPL 역대 득점 순위에서도 21위에 올라 있다. 도움은 22위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EPL, UCL, EFL컵에서 각각 한 차례씩 준우승만 경험했다.
손흥민이 새롭게 개편된 UEL에서 간절하게 원한 첫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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