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홍현석 영입하자마자 경쟁자 데려왔다...뮌헨 최고 유망주, 마인츠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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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은 이적하자마자 기존 자원 외 새로운 경쟁자를 맞이하게 됐다.
마인츠 임대 발표 전 뮌헨과 1년 재계약 이야기가 나왔고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단장은 "비도비치는 12살에 뮌헨에 왔고 높은 수준으로 발전을 했다. 훈련에서 비도비치는 좋은 성과를 냈고 마인츠 임대를 통해 한층 더 발전 단계를 밟을 것이다. 비도비치를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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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홍현석은 이적하자마자 기존 자원 외 새로운 경쟁자를 맞이하게 됐다.
마인츠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브리엘 비도비치가 임대로 마인츠에 한 시즌 동안 마인츠에 합류했다"고 공식발표했다. 크리스티안 하이텔 디렉터는 "비도비치는 재능이 많다. 훌륭한 키커이고 기술적으로 능숙하고 지능적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공격 위치에서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도비치는 뮌헨이 키운 크로아티아 유망주다. 2016년 뮌헨 유스에 입단했고 연령별 팀을 거쳐 2022년 1군에 올라왔다. 2021-22시즌 뮌헨 연령별 팀에서 30경기 21골 10도움이란 놀라운 활약을 해 기대감이 높았다. 예상과 달리 1군에서 제대로 기회를 얻지 못했다. 비테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비테세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5경기를 뛰고 4골을 넣었고 자그레브에선 공식전 40경기를 뛰면서 9골 3도움을 올렸다.
자그레브 임대 당시 완전 이적 옵션이 있었는데 이적 대신 뮌헨으로 돌아왔다. 올여름 대한민국 투어에 합류한 비도비치는 토트넘 훗스퍼전에 나와 골을 터트리면서 팬들에게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뮌헨이 2-1로 이긴 가운데 주목을 받은 비도비치를 두고 뮌헨이 어떤 판단을 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비도비치 측의 기존 입장은 또 임대 제안을 하고 재계약을 제시한다면 떠난다는 생각이었다. 스타드 드 브레스투아, 레알 바야돌리드, 프랑크푸르트 등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나 비도비치는 뮌헨과 1년 재계약을 하고 마인츠 임대를 택했다.
마인츠 임대 발표 전 뮌헨과 1년 재계약 이야기가 나왔고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단장은 "비도비치는 12살에 뮌헨에 왔고 높은 수준으로 발전을 했다. 훈련에서 비도비치는 좋은 성과를 냈고 마인츠 임대를 통해 한층 더 발전 단계를 밟을 것이다. 비도비치를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했다.
비도비치는 "디렉터와 좋은 대화를 나눴다. 좋은 느낌을 받았다. 마인츠는 나의 발전을 위해 이상적인 조건을 가진 팀이다. 마인츠 홈 구장에서 경기를 뛴 적이 있는데 열광적인 분위기를 느꼈다. 마인츠와 함께 많은 홈 승리를 하겠다"고 입단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홍현석에게 좋지 못한 소식일 수 있다. 포지션 경쟁자가 입단 후 거의 바로 합류한 게 이유다. 홍현석은 올여름 헨트에서 마인츠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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