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 사랑꾼 이상우, ♥김소연 위해 수제가구→뇨키까지 뚝딱(편스토랑)[어제TV]

김명미 2024. 8. 3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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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우가 '금손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이상우는 김소연을 위한 '3일 뇨키' 만들기에 도전했다.

김소연은 "오빠 힘들 텐데"라며 걱정했지만, 이상우는 "금방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뇨키를 완성한 이상우는 김소연을 위한 마녀수프 만들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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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이상우가 '금손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우는 묵직한 공구 상자와 나무판을 들고 뒤뜰로 향했다. 이어 이상우는 비장한 표정으로 애착 헤어밴드를 장착하더니, 말없이 나무판 사포질을 시작했다. 집에서 쓸 선반을 직접 만들기로 한 것.

이상우는 "7년 동안 9개 정도 (가구를) 만들었다"며 "정성이 달라서 색도 다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원하는 크기의 가구를 찾는 게 쉽지 않아서 입맛에 맞게 만들기 시작했다. 진짜 오래 걸리면 일주일에서 열흘까지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던 김보민은 자재비가 17만 원이라는 말에 "사는 게 더 싸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내 김소연 역시 "그냥 가구 살까?"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구를 만든 후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됐다. 앞서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을 위해 레시피 18단계의 '5일 갈비찜'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던 바. 이날 이상우는 김소연을 위한 '3일 뇨키' 만들기에 도전했다.

뇨키는 이탈리아 파스타의 한 종류로, 감자를 으깨 동그랗게 빚은 부드러운 식감의 요리. 김소연은 "오빠 힘들 텐데"라며 걱정했지만, 이상우는 "금방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상우의 뇨키 대장정은 무려 감자 공부부터 시작됐다. 감자에 대한 공부와 각종 뇨키 레시피 공부를 거쳐 비로소 최고의 요리를 만들 준비를 마친 것.

이후 이상우는 최애템 헤어밴드와 대학시절 실험복을 장착하고 주방에 섰다. 그는 재료 손질, 반죽, 요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어마어마한 정성과 사랑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이상우의 정성을 본 붐은 "업체에서 나온 수준"이라며 감탄했다.

플레이팅에서도 사랑꾼 면모가 드러났다. 가장 예쁜 각도를 계산하며 플레이팅을 하더니, 빨대로 바질에 구멍을 뚫어 창의적인 데코레이션까지 한 것.

이상우의 정성으로 연못과 개구리를 연상케 하는 작품이 탄생했고, 패널들은 "창의력이 좋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팔아도 될 만큼 완벽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뇨키를 완성한 이상우는 김소연을 위한 마녀수프 만들기에 돌입했다. 특히 이상우는 "저는 이 수프를 별로 안 좋아한다. 소연이가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우의 사랑꾼 면모에 패널들은 부러움을 표출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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