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고민시 후배 됐다…"거슬리는 알바생" 폭소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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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고민시의 후배가 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는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아이슬란드에 한식당을 차리고 마지막 영업에 나선 가운데 나영석 PD가 주방에 투입되며 폭소를 안겼다.
나영석 PD가 주방에 슬금슬금 입장하자, 주위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어? 오셨어요?"라는 말에 나영석 PD가 "저 신경 쓰지 마세요, 없는 사람입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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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영석 PD가 고민시의 후배가 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는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아이슬란드에 한식당을 차리고 마지막 영업에 나선 가운데 나영석 PD가 주방에 투입되며 폭소를 안겼다.
이날 임직원은 마지막 영업인 만큼 브레이크타임 없이 쭉 영업하기로 했다. 제작진이 설거지 요원 '쫄쫄이맨'을 출격시키기로 했는데, 바로 나영석 PD였다.
나영석 PD가 주방에 슬금슬금 입장하자, 주위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원래 가장 막내였던 인턴 고민시가 후배를 반겼다. 하지만 나영석 PD는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조용히 맡은 임무만 수행했다.
설거지하고 있던 그의 앞에 최우식이 나타났다. "어? 오셨어요?"라는 말에 나영석 PD가 "저 신경 쓰지 마세요, 없는 사람입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장 이서진도 말을 걸었다. "쫄쫄이 들어왔어?"라고 농을 던졌다. 이에 나영석 PD가 사장에게 반말하는 패기(?)를 보여줬다.
모두가 열심히 일하던 중 나영석 PD와 직원들의 동선이 겹치기도 했다. 좁은 주방에 많은 사람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 이를 본 최우식이 "야, 이 알바생 거슬린다"라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의 한마디에 나영석 PD가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여 재미를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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