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과거 담은 문제작, 美서 대선 전 개봉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담은 영화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가 미국에서 대선 전에 개봉된다.
이란계 덴마크인인 알리 아바시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1970~1980년대 미국 뉴욕에서의 트럼프 전 대통령 모습을 담은 전기 영화다.
사실 영화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편해할 만한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재하 조소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담은 영화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가 미국에서 대선 전에 개봉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R)에 따르면 '어프렌티스'의 배급사 브라이어클리프 언테테인먼트는 오는 10월 11일 미국 극장에서 이 영화를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HR은 투자사 키네마틱스가 영화에 자금을 댔다가 완성된 내용을 보고 개봉을 반대했지만 투자금을 돌려받기로 결정하면서 개봉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란계 덴마크인인 알리 아바시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1970~1980년대 미국 뉴욕에서의 트럼프 전 대통령 모습을 담은 전기 영화다.
'어프렌티스'는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화제가 됐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배급사를 찾지 못해 개봉이 불발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사실 영화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편해할 만한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가장 논란이 되는 장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외모를 비난하는 이바나를 강간하는 장면이다. 이바나는 이혼 소송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을 강간했다고 고발했지만 나중에는 고소를 취하했다. 이바나는 2022년에 사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발기부전을 겪고 지방 흡입 수술과 탈모 수술을 받는 장면도 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가짜 영화 제작자들의 노골적인 허위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어프렌티스'는 오는 10월 23일 국내 개봉이 확정됐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