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인근 일시 이동중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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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에 있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31일) 새벽 0시 30분쯤 돼지 3,900여 마리를 키우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발생 농장 일대 울타리를 점검하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에 힘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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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에 있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31일) 새벽 0시 30분쯤 돼지 3,900여 마리를 키우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확진 사례는 올해 들어 8번째입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소독과 함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돼지들을 매몰 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 2일 0시 반까지 김포와 파주 등 경기 북부 8개 시군과 인천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 당국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등 방역 조치를 추진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특히, 발생 농장 일대 울타리를 점검하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에 힘써달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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