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남 중앙분리대 '쾅'…내리더니 노상방뇨(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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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고 중앙분리대를 박아 사고를 낸 남성이 도로 한가운데서 갑자기 노상 방뇨했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올림픽대로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려던 음주운전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박으면서 위태롭게 운전을 이어갔다.
A씨는 "(음주운전 차량이) 도로에 멈추기도 해 횡단보도에 있는 사람이 놀라기도 했다"며 "해당 차량이 다른 일반 차량과 사고가 날 것 같아 비상등을 켜고 뒤따라가며 다른 차량을 추월하지 못하도록 유도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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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음주운전을 하고 중앙분리대를 박아 사고를 낸 남성이 도로 한가운데서 갑자기 노상 방뇨했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비틀거리던 음주 운전 차량을 쫓아갔는데 갑자기 운전자가 내리더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쯤 서울 올림픽대로를 지나다 자신의 차량 앞에서 위태롭게 곡예 운전하는 벤츠 차량을 목격했다.
차량은 깜빡이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넘나들었다. A씨는 "느린 속도로 운행하며 통행을 방해했다"고 했다.
결국 A씨는 오후 11시 4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비상등을 켠 채 음주운전 차량을 뒤따라갔다.
올림픽대로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려던 음주운전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박으면서 위태롭게 운전을 이어갔다. 이후 차량은 반포 한 문화센터 앞에서 멈춰 섰다.
A씨는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은 노상 방뇨 후 힘겹게 차량 조수석으로 들어갔다"고 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조수석에 있던 남성을 인계해 갔다.
조사 결과 남성은 10㎞ 이상 음주운전을 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A씨는 "(음주운전 차량이) 도로에 멈추기도 해 횡단보도에 있는 사람이 놀라기도 했다"며 “해당 차량이 다른 일반 차량과 사고가 날 것 같아 비상등을 켜고 뒤따라가며 다른 차량을 추월하지 못하도록 유도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들은 면허 취소돼도 운전할 것 같다. 일정 기간 동안 차량 압수해야 한다" "처벌이 약하니까 저러는 거다. 차량 압수하고 벌금 올리자" "저런 사람들은 예비 살인자로 10년 구속시켜야 한다" 등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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