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48시간 이동중지

김형래 기자 2024. 8. 3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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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31일) 경기 김포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돼지 3천9백여 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최근 폐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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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31일) 경기 김포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돼지 3천9백여 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최근 폐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발병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기르는 돼지는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중수본은 또 오늘(31일) 0시 30분부터 다음 달 2일 0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인천광역시 전체 10개 시·군 및 경기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포천군, 고양시, 양주시, 동두천시, 강원 철원군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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