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자전거 두 대 옮기기···80대 男의 '묘기' 같은 범죄
박경훈 기자 2024. 8. 3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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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이 공원 옆에 세워진 자전거의 자물쇠 잠금을 해제했다.
그러더니 한 손으로 자전거를 끌고 다른 한 손으로 자전거를 타면서 이동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수년 전부터 자전거를 훔쳐 헐값에 판매해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다른 범행을 확인하는 한편 A씨 주거지에서 발견한 자전거 주인 찾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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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 절도 혐의로 입건
경찰에 '자전거 훔쳐 헐값에 판매"
경찰에 '자전거 훔쳐 헐값에 판매"
[서울경제]
한 노인이 공원 옆에 세워진 자전거의 자물쇠 잠금을 해제했다. 그러더니 한 손으로 자전거를 끌고 다른 한 손으로 자전거를 타면서 이동했다. 노원구청 관제센터 CCTV에 포착된 모습이다. 이러한 과정을 한 두 번에 그치지 않은 것처럼 능숙하게 진행한 이 노인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최근 8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노원구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집에서 자전거 15대를 추가로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수년 전부터 자전거를 훔쳐 헐값에 판매해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다른 범행을 확인하는 한편 A씨 주거지에서 발견한 자전거 주인 찾기에 나섰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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