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다 갑자기 '털썩'···젊은 여성 가방서 나온 '흰색 가루' 정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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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오후 많은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서울 강남의 한 거리.
갑자기 한 여성이 횡단보도에서 쓰러졌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이 여성은 마약 투약 사실이 드러나 체포됐다.
경찰이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해 소지품을 확인하자 여성이 가지고 있던 가방에서 뜻밖에도 흰색 가루와 빨대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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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가루 발견, 마약으로 드러나
6월 24일 오후 많은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서울 강남의 한 거리. 갑자기 한 여성이 횡단보도에서 쓰러졌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이 여성은 마약 투약 사실이 드러나 체포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이 최근 게시됐다.
영상에서는 쓰러진 여성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관들은 여성을 부축해 인도로 옮겼다. 인도에서 구급대원들이 여성의 상태를 확인하자 술 냄새가 나지 않고 맥박은 정상이었다. 그런데 몸은 축 늘어져 있고 말투는 어눌했다.
경찰이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해 소지품을 확인하자 여성이 가지고 있던 가방에서 뜻밖에도 흰색 가루와 빨대가 발견됐다. 확인을 위해 경찰관들은 이 여성을 데리고 파출소로 이동했다. 여성의 가방에서 발견된, 2개의 비닐봉투 안에 들어 있던 흰색 가루의 정체는 마약이었다.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경찰은 이 여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고 조사 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마약을 절대 시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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