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단골 맛집에 서운 “손석구 사진은 있는데 난 없어” (나 혼자 산다)

‘대전의 아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대전 맛집을 찾았다.

3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60회에서는 오상욱의 ‘금빛 휴일’, 샤이니 키의 ‘Y2K 감성’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2024 파리올림픽’ 2관왕의 주인공 오상욱 선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메달을 따고 다시 돌아오겠다는 회원들과의 약속을 지킨 것.

오상욱은 숙소에서 나와 10년 단골인 냉면 맛집을 찾았다. 맛있게 먹은 후 나가려는데 팬이 다가와 사진을 요청했다. 냉면집 사장님 역시 “저도 사진 한 장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상욱이 반기며 “저기 손석구 님은 있는데 저는 없어서 서운했어요”라고 솔직히 밝혔다. 사장님이 손석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가게에 걸어뒀기 때문.

오상욱은 “제 사진 꼭 걸어주세요”라고 한 후, 단골 10년 차에 처음으로 인증 사진을 찍었다. 이후 그는 “다음에 제 사진 걸려있는지 확인하러 가야 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