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언더파 몰아친 선두 박지영..2주 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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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이 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선두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박지영은 30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CC(파72·67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박지영, 이예원과 함께 시즌 3승을 기록중인 박현경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방신실, 박결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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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박지영이 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선두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박지영은 30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CC(파72·67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공동 2위인 김수지, 리슈잉(중국)과는 1타 차다.
지난 주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지영은 2주 연속 좋은 경기 흐름을 이어갔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박지영은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핀까지 86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홀로 빨려들어가 이글로 연결됐다. 박지영은 이후 후반에 버디만 5개를 잡았는데 6~8번 홀에선 3홀 연속 버디를 낚았다. 박지영은 7번 홀(파4)에서 ‘칩인 버디’를 잡는 등 절정의 샷 감각을 뽐냈다.
지난 주 우승으로 시즌 3승째를 거두며 상금과 대상 포인트 모두 2위로 올라선 박지영이 이번 주에도 우승한다면 가장 먼저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며 다승과 상금 모두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박지영은 “템포가 빨라지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다. 마음먹은 대로 템포를 조절할 수 있게 되면 시즌 4승도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정규투어 첫 승을 거둔 김수지는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때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은 리슈잉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 주 한화클래식에서 우승을 놓친 이예원은 5언더파 67타를 때려 박민지, 배소현, 노승희, 이소영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출발했다.
박지영, 이예원과 함께 시즌 3승을 기록중인 박현경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방신실, 박결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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