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 "올림픽 주기 3년 아닌가?" [텔리뷰]

김태형 기자 2024. 8. 3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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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올림픽 주기를 헷갈려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에 기안84가 "그럼 3년에 한 번씩 나오시는 건가"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올림픽 주기가 3년으로 줄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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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기안84가 올림픽 주기를 헷갈려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상욱이 파리올림픽에 대한 소감을 전하자, 전현무는 "너무 이르긴 하지만 그럼 LA올림픽도 막연히 꿈꾸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오상욱은 "좀 이르긴 하지만 파리올림픽에서 단체전 3연패를 이뤘기 때문에 (다음 올림픽에서) 또 메달 따고 다시 나오겠다"고 답했다.

이에 기안84가 "그럼 3년에 한 번씩 나오시는 건가"라고 궁금해했다. 당황한 전현무가 "올림픽은 4년에 한 번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올림픽 주기가 3년으로 줄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가 "왜 줄죠?"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오상욱은 도쿄올림픽의 경우 코로나19 때문에 1년 미뤄진 거였다고 설명했다. 기안84는 "그럼 저희는 4년에 한 번씩밖에 못 보는 거냐"고 아쉬워했다.

이에 박나래가 "4년 뒤면 전 회장님이 그때는 환갑인 거냐"라고 했고, 전현무는 "(환갑이 아니라) 칠순"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칠순 금빛 잔치를 하자. 케이크도 있고 떡도 해놓을 테니까 축하하러 와라"라고 덧붙였다. 기안84가 "황금 틀니 하면 되겠다"고 했고, 오상욱도 "금메달 이거 녹여가지고 하죠"라고 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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