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파리 구제 확대…‘국비 추가 확보’

정면구 2024. 8. 3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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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강원도는 국비 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달(7월)부터 추진한 해파리 구제사업을 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주 시군 조사 결과, 동해안 전 연안에 걸쳐 100제곱미터당 노무라입깃해파리가 한두 마리씩 출현하는 등 예년 대비 급증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달(7월)부터 강릉과 삼척에서 해파리 80톤을 수매해 제거했고, 속초와 고성 등에서는 어선 8척을 빌려 약 80톤을 해상에서 절단하는 등 해파리 구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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