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 집안’ 오상욱 185㎝ 훈남 형+동생 공개‥박나래 “우리 애 어떡해”(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펜싱 오상욱 가족들의 키를 들은 방송인 박나래가 2세 키를 깨알 걱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8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0회에서는 3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오상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상욱은 형의 신혼집을 찾았다. 오상욱은 본인만큼 큰 키에 똑닮은 목소리를 자랑하는 형 오상민을 "저보다 2살 많고 10년 가까이 같이 운동을 했다. 선배이자 가족이자 조력자이자 친구같은 형"이라고 소개했다.

신혼집에서 잠시 게임을 즐긴 오상욱 형제는 비 오는 날씨에도 고속도로를 한참 달려 한 워터파크를 찾았다. 하지만 이들의 목적은 물놀이가 아니었다. 누군가 나타나자 "와 쟤 새까매진 거 봐"라며 놀란 오상욱은 친동생 오상혁을 소개했다.

오상욱은 "(동생은) 저랑 8살 차이가 난다. 대학교 재학 중이고 1학기 종강하고 체육과라 라이프가드 자격증을 땄더라"며 현재 동생이 대천 워터파크에서 알바 중임을 전했다. 코드쿤스트는 "체육 집안이네"라며 감탄했다.

또 오상욱만큼이나 큰 형제들의 키도 주목받았다. 오상욱은 "형 동생 둘 다 185㎝"라면서 아버지는 179㎝, 어머니는 169㎝임을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키는 유전이다. 우리 애는 어떡해야 되나"라며 깨알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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