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펜싱 金 오상욱, 친형 신혼집서 즐기는 '게임 바캉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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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소소한 일상을 즐겼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어 오상욱은 형 방에서 게임을 즐겼다.
차분하게 게임을 즐기는 오상욱을 본 출연진은 "일정 데시벨 이상 안 나온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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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소소한 일상을 즐겼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상욱은 대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운동을 마친 후 차를 몰고 세종시로 향했다.
한 아파트에 도착한 오상욱은 익숙한 듯 한 집 앞에서 초인종을 눌렀다. 강아지가 반기는 그곳은 바로 친형의 집이었다.
오상욱은 "여기는 제 친형의 신혼집이다. 친형 이름은 오상민이고 저보다 두 살 많다. 10년 가까이 운동을 같이 했었다. 선배이자 가족이자 조력자이자 친구 같은 형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강아지 이름은 박태호다"라며 "형수님이 키우시던 강아지인데 형수님 성이 박 씨라서 박태호다"라고 설명,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욱은 캐리어에서 옷을 꺼냈다. 그는 "캐리어를 매일 가지고 다닌다. 왜냐하면 매일 진천선수촌을 왔다 갔다 하니까"라고 밝혔다.
샤워를 마친 후 오상욱은 머리를 말렸다. 그 모습을 본 기안84는 "머리 긴 게 훨씬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바람도 금빛 바람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오상욱은 형 방에서 게임을 즐겼다. 방에는 컴퓨터 두 대를 갖추고 있었다. 그는 "게임이 너무 하고 싶었다. 유튜브에서 게임 영상만 봤다"고 밝혔다. 그는 "형 집이 저만의 PC방이다. 컴퓨터가 두 대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키는 "형수도 게임을 좋아하시나 보다"라며 웃었다. 차분하게 게임을 즐기는 오상욱을 본 출연진은 "일정 데시벨 이상 안 나온다"며 감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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