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오상욱, 발목 부상 트라우마 고백 "한 달 정도 못 걸어"[별별TV]

정은채 기자 2024. 8. 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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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부상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단체 금메달 2관왕을 거머쥔 오상욱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수술하고 얼마 정도 못 걸었냐"라고 물었고, 오상욱은 "거의 한 달 정도 못 걸었다. 개인전에서 계속 떨어지고 그랬다"라며 부상과 함께 성적 부진까지 잇따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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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나 혼자 산다'에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부상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단체 금메달 2관왕을 거머쥔 오상욱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성남시에서 대전시로 소속을 옮겼다고 밝힌 오상욱은 대전의 스포츠 과학센터에 방문해 발목 검사와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 오상욱은 "성남시에서 지냈을 때는 다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런데 그해 말쯤 제가 다쳤다"라며 약 2년 전 연습 경기 중 오른쪽 발목 인대 상처를 입은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발목에 대한 트라우마가 컸다. 경기하며 부딪히는 게 심적으로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수술하고 얼마 정도 못 걸었냐"라고 물었고, 오상욱은 "거의 한 달 정도 못 걸었다. 개인전에서 계속 떨어지고 그랬다"라며 부상과 함께 성적 부진까지 잇따랐다고 털어놨다.

위기 극복 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관왕을 거머쥔 오상욱은 "이겨낼 수 있었던 게 대전 스포츠과학센터의 도움을 엄청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과학적인 기구로 강화를 해줬다. 대전 소속 선수들만 갈 수 있다. 1년 내내 여기서 재활 받았다"라며 센터에 공을 돌렸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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