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개인소비지출 물가 예상치 부합

KBS 2024. 8. 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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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연준이 금리결정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조금 전 발표됐습니다.

물가가 잡혀가는 추세에다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면서 다음달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개인소비지출 PCE 지수는 가계의 소비 활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경제 지표인데요.

7월 PCE가 전년대비 2.5% 상승했습니다.

시장 전망치와 같은데, 미국 물가 거의 잡혀가는 추세다 이렇게 봐야 겠죠?

[앵커]

하루만 앞으로 가보죠.

어제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됐는데,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보다 0.2%p 올라 3.0%로 조정됐습니다.

경기침체 우려 덜어낸거죠?

[앵커]

사실 이번달 초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주식이 폭락했었죠.

실업률이 예상밖으로 빠르게 상승했기 때문인데, 지금 실업관련 지표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 상황이 지금 왜 중요한건가요?

[앵커]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확인됐는데, 다음달 연준의 금리인하는 기정 사실이고 '빅컷' 가능성, 아직 불씨가 살아있습니까?

숏컷이라면 앞으로 몇번 금리를 내릴까요?

[앵커]

주식 이야기 좀 해보죠.

엔비디아 주가 하락을 놓고 평가가 엇갈립니다.

실적은 좋은데 전망은 나쁘다.

국내 주식도 하루 영향을 받았죠.

'AI 거품론' 이젠 받아들여야 합니까?

[앵커]

국내 반도체주들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9월 주식 시장의 변수는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우리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이 줄어들어 전체 산업생산이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정부는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는데, 그렇게 봐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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