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개인소비지출 물가 예상치 부합
[앵커]
미국 연준이 금리결정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조금 전 발표됐습니다.
물가가 잡혀가는 추세에다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면서 다음달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개인소비지출 PCE 지수는 가계의 소비 활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경제 지표인데요.
7월 PCE가 전년대비 2.5% 상승했습니다.
시장 전망치와 같은데, 미국 물가 거의 잡혀가는 추세다 이렇게 봐야 겠죠?
[앵커]
하루만 앞으로 가보죠.
어제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됐는데,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보다 0.2%p 올라 3.0%로 조정됐습니다.
경기침체 우려 덜어낸거죠?
[앵커]
사실 이번달 초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주식이 폭락했었죠.
실업률이 예상밖으로 빠르게 상승했기 때문인데, 지금 실업관련 지표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 상황이 지금 왜 중요한건가요?
[앵커]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확인됐는데, 다음달 연준의 금리인하는 기정 사실이고 '빅컷' 가능성, 아직 불씨가 살아있습니까?
숏컷이라면 앞으로 몇번 금리를 내릴까요?
[앵커]
주식 이야기 좀 해보죠.
엔비디아 주가 하락을 놓고 평가가 엇갈립니다.
실적은 좋은데 전망은 나쁘다.
국내 주식도 하루 영향을 받았죠.
'AI 거품론' 이젠 받아들여야 합니까?
[앵커]
국내 반도체주들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9월 주식 시장의 변수는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우리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이 줄어들어 전체 산업생산이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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