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이혼' 율희, 바닷가서 솔로라이프 만끽…대형 타투 '눈길 확'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율희는 30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율희는 석양이 드리운 바닷가에서 갖가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애셋맘이라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청초한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율희는 지난 22일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한 네티즌은 "남친이 저에 대한 마음이 예전 같지 않다 해서 헤어졌거든요. 저는 미련이 있어 잡았는데도 묵묵부답이네요..."라고 토로했고, 율희는 "솔직히 시간이 너무 아깝다... 나 좋다는 사람 만나자..."라고 조언한 바 있다.
그러면서 율희는 "그냥 존버 하면서 나를 가꾸고 할 일 하면서 지내다 보면 올 놈은 오고 안 올 놈은 안 온다!!!!! 내가 제일 소중하다는 거 잊지 말기 ㅜㅜ 제바아아알!! 힘들게 하는 사람 만나지 말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만나"라고 신신당부했다.
그리고 율희는 "근데 내가 연애 상담을 해주기엔 마지막 연애 너무 오래됐는데...??? 내가 도움이 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 자존감 하락 ㅋㅋㅋㅋㅋ 어려워어어어어! 솔로가 최고야"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 26일 또 다른 팬의 "솔로 기간이 불안하지 않나요? 저는 지금 솔로 기간이 너무 불안해요. 이러다 내 인연이 안 나타날까 봐 두려워요"라는 물음에 "저는 불안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내 주변에 소중한 친구들이 있고, 혼자 있는 시간도 행복하고 차분해서 좋아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율희는 "연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고, 일도 해야 하고,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도 중요해요. 연애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4년 8월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했으나 2017년 11월 팀을 탈퇴, 2018년 1월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속도위반 결혼을 했다. 이후 율희는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으나 지난 2018년 12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그러나 율희는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 또다시 활동을 중단했다. 최민환과의 슬하에는 아들과 쌍둥이 자매를 뒀으며, 세 자녀의 양육권은 전 남편인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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