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도 성공적…SF9, 미니 14집 컴백 활동 '유종의 미'

5인조로 컴백한 SF9이 미니 14집 '판타지(FANTASY)' 활동을 호평 속에 마쳤다.

SF9은 28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미니 14집 '판타지(FANTASY)'의 타이틀곡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 공식 활동을 마쳤다.

SF9은 19일 열네 번째 미니 앨범 '판타지(FANTASY)'를 발매한 후 국내외로 높은 성적을 거두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아이튠즈 8개 지역 팝앨범 톱5·8개 지역 K팝앨범 톱5 등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뜨거운 해외 인기를 입증한 것. 국내에서도 SBS M·SBS FiL '더쇼' 1위를 차지해 유의미한 음악적 성과를 거두었다.

SF9은 활동 막바지까지 가요계 선후배뿐 아니라 유튜버·배우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챌린지를 진행해 신곡 인기에 열기를 더했다. 펜타곤 후이·이무진·갓세븐 영재·효린·마마무 문별·크래비티 정모·원진·엔믹스 릴리·이채연·문성현·정동화·궤도·엔조이커플·사내뷰공업·미미미누 등 20팀과 함께했다. 기존 안무를 활용한 챌린지 외에도 쉬운 버전의 댄스 챌린지도 운영해 더 많은 K팝 팬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무엇보다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신곡 홍보로 눈길을 끌었다. SF9은 각종 라디오와 원더케이 오리지널 'dancEAR'·KBS Kpop '리무진서비스', 촉촉 '돌리우드'·모비딕 '인기인가요 시즌2'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춤·노래·예능까지 다되는 만능 매력을 발휘했다. 멤버들은 SNS 상에서 최신 유행어와 이미지를 활용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친근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러한 SF9의 재치와 열정 가득한 에너지는 신곡에 대한 관심도와 호평으로 이어졌다.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SF9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트를 통해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간다. 10월 4~5일 데뷔 8주년 기념 팬콘서트 '마이 판타지아(My 8antasia)'를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