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응급실, 성인 야간진료 제한…다음 달부터 운영 축소

한류경 기자 2024. 8. 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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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해 충원 때까지"
〈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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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다음 달 2일부터 야간에 성인 진료를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료 제한 시간은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입니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그대로 운영합니다.

다만 추석 연휴인 다음 달 15일부터 18일에는 응급실을 정상 운영합니다. 이 기간에는 성인과 소아·청소년 모두 응급 진료가 가능합니다.

강원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부족으로 충원 때까지 한시적으로 야간 진료를 제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에 응급의료센터 운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자 보호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강원대병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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