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래들, 우승 후보 잡았다! EOU컵에서 아르헨티나 1-0 격파

이형주 기자 2024. 8. 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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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들이 대어를 잡았다.

킥오프에 앞서 이근호 서울EOU컵 홍보대사, 다니엘 채두훠 아르헨티나 영사, 백제홍삼 주식회사 삼두인 회장 조성정과 스포츠트라이브 대표 황효진이 시축 및 격려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 EOU컵은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 19세 이하(U-19) 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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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 사진┃EOU컵 조직위원회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한국의 미래들이 대어를 잡았다.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친환경 축구대회인 2024 서울 EOU컵 U19 국제청소년대회'(이하 서울 EOU컵)가 30일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펼쳐졌다. 양팀은 치열한 경기 끝에 최종 대한민국의 1-0 승리로 끝났다.

킥오프에 앞서 이근호 서울EOU컵 홍보대사, 다니엘 채두훠 아르헨티나 영사, 백제홍삼 주식회사 삼두인 회장 조성정과 스포츠트라이브 대표 황효진이 시축 및 격려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민국은 태국전과 동일하게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공격진은 CD레가네스의 박수빈, 서울 이랜드의 김결, 인천 유나이티드의 백민규가 선발 출전했다. 또한 태국전 좋은 평가를 받은 한남대학교의 홍석현(26번)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기대를 모았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3-4-3의 변형 쓰리백으로 중앙을 강화하는 포메이션을 꺼냈다.

지난 경기에 이어 대한민국은 전반부터 좋은 기세로 경기를 이끌었다. 전반 23분 대한민국의 14번 백민규(인천 유나이티드)가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밀어 넣어 선취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을 먹힌 아르헨티나는 전반 중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지속적으로 대한민국의 수비 실수를 유발했으나,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대한민국은 실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 후 아르헨티나는 거친 몸싸움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점 점 거세지는 경기 속에서 선수들의 열기가 과열됐고, 아르헨티나는 지속적으로 판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흔들리지 않았다. 체력적으로 지친 아르헨티나는 경기 후반에 역습을 통한 공격 전개를 보여줬고, 발빠른 수비진을 보유한 대한민국은 안정적으로 막으며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됐다.

서울 EOU컵은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 19세 이하(U-19) 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서로 다른 네 개의 국가가 서울 목동종합경기장에서 8월 28일, 30일, 9월 1일 3일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갖는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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