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여름 마지막 주말 더위…영동 중남부 오후 한때 비

노수미 2024. 8. 3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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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에 다다랐습니다.

8월의 마지막 주말 동안 대체로 맑은 가운데, 볕을 가려주는 구름의 양이 적어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아 야외활동 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쪽 지역은 대부분 낮 최고기온 33도 안팎으로 덥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동풍이 불어와 30도 아래를 보이며 다소 선선하겠습니다.

낮에 비해 아침저녁으로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날 수 있겠습니다.

최저기온이 대부분 2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다만, 부산과 제주는 25도로 남해안과 제주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동해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당분간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해상 활동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오후에는 강원 영동 중남부에 5mm 안팎의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엔 호남과 경남, 제주를 제외한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올여름마지막주말날씨 #더위 #강풍 #풍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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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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