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선천적 웃상 아냐"→승희 "하늘 보고 노래, 이유 있어" (더시즌즈)

하수나 2024. 8. 30. 2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마이걸 효정이 선천적 웃상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30일 KBS2TV '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에선 최근 미니 10집을 발표한 오마이걸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유아는 "승희는 애드리브 할 때 고개를 돌리고 옆을 보고 한다. 아련하게 하고 싶을 때는 고개를 45도로 치켜들고 하는데 오래된 친구로서 볼 때는 가끔 과장된 게 아닌가 한다"라고 깜짝 폭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선천적 웃상이 아니라고 털어놨다. 또 승희는 애드리브를 할 때 하늘을 보고 노래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30일 KBS2TV ‘더 시즌즈 -지코의 아티스트’에선 최근 미니 10집을 발표한 오마이걸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오마이걸의 10년 전 모습이 영상으로 소환된 가운데 멤버들은 풋풋한 10년 전 모습에 민망해하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지코는 “보통은 예전 사진 가져오면 야간 민망하고 창피한 기분이 있으면서도 ‘저 때가 얼굴이 귀여웠다’, ‘저 때가 더 잘 생겼었네’라는 말을 할 수 있는데 지금이..”라고 말했고 승희는 “지금이 더 낫다고요?”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지코는 “실력과 비주얼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오마이걸이 데뷔한 지 10년이 된 가운데 지코는 각 멤버들만 하는 서로의 습관에 대해 질문했다. 미미는 “모두가 아시겠지만, 효정언니는 늘 웃고 있다”라고 말했고 효정은 “제 습관인 것 같기도 하고 이미 저가 되어 버렸다. 동요를 할 때부터 웃어서 그때 이미 웃는 얼굴이 예쁘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래서 계속 웃기 시작했다. 선천적인 웃상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유아는 “승희는 애드리브 할 때 고개를 돌리고 옆을 보고 한다. 아련하게 하고 싶을 때는 고개를 45도로 치켜들고 하는데 오래된 친구로서 볼 때는 가끔 과장된 게 아닌가 한다”라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승희는 “제가 하늘을 보는 이유가 있다. 하늘을 보면 뭔가 괜히 사연이 많아 보인다. 애드리브 감정이 좀 더 올라온다”라고 밝혔다. 

효정은 “유아는 제스처를 해야 하는 스타일인데 검지로만 제스처를 엄청 한다. 검지공주라고 부른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유아는 행사 같은데 가면 머리가 내려왔을 때 검지로 치워줘야 한다. 이유가 있는 검지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최근 미니 10집 앨범 ‘Dreamy Resonance’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더시즌즈' 영상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