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생 라이프치히 핵심마저 사우디 간다...시마칸, 호날두와 함께! 연봉 221억 수령 예정

신동훈 기자 2024. 8. 3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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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시마칸이 유럽 팀들의 관심을 뒤로 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간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시마칸이 알 나스르로 간다.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65억 원)이며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21억 원)다. 메디컬 테스트는 독일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틀 안에 사우디아라비아행 비행기를 탈 것이다. 라이프치히와 알 나스르는 이적료에 합의를 했다. 시마칸은 2029년까지 알 나스르에서 뛸 것이며 연봉 1,500만 유로를 받는다. 루츠샤랄 게르트루이다가 시마칸을 대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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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모하메드 시마칸이 유럽 팀들의 관심을 뒤로 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간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시마칸이 알 나스르로 간다.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65억 원)이며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21억 원)다. 메디컬 테스트는 독일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틀 안에 사우디아라비아행 비행기를 탈 것이다. 라이프치히와 알 나스르는 이적료에 합의를 했다. 시마칸은 2029년까지 알 나스르에서 뛸 것이며 연봉 1,500만 유로를 받는다. 루츠샤랄 게르트루이다가 시마칸을 대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영입 광풍이 올여름에도 이어지고 있다. 시마칸은 2000년생 수비수다. 스트라스부르에서 뛰다 2021년 라이프치히에 왔다. 젊은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주는 라이프치히에서 꾸준히 뛰었다. 스트라스부르 시절보다 한층 더 발전했다. 센터백, 라이트백 모두 뛸 수 있는 것도 시마칸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였다.

시마칸은 유럽 최고 젊은 수비수로 부상했고 라이프치히 핵심이 됐다. 적극성이 강점이다. 빠르고 인터셉트에 능하다. 우측 풀백까지 가능할 정도로 공격성을 보유했다. 향후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했다. 다른 유럽 팀들이 관심을 가졌는데 갑작스레 알 나스르로 가게 됐다.

알 나스르는 이번 여름 웨슬리, 벤투, 살렘 알 나지를 영입했다. 현재까지 이적료 4,495만 유로(약 664억 원)를 썼다. 시마칸은 알 나스르로 온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옥타비우,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알렉스 텔레스, 아이메릭 라포르트 등과 함께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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