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 관통' 태풍 산산, 현재까지 日 사망 6명·부상 1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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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상륙한 뒤 열도를 따라 움직이고 있는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NHK에 따르면 산산이 일본 관동지방을 강타하면서 현재까지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21명이 부상당했다.
지난 27일 밤 태풍 상륙 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 거주하던 일가족 3명이 사망했다.
일본 기상청은 산산이 동진을 이어가다 내달 1일 열대저압부로 바뀌면서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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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상륙한 뒤 열도를 따라 움직이고 있는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NHK에 따르면 산산이 일본 관동지방을 강타하면서 현재까지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21명이 부상당했다. 이날 후쿠오카현 쓰키아게시에서 불어난 강을 확인하러 나갔던 80대 남성이 실종된 뒤 강 하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가현 가시마시에서도 신사에 가던 한 80대 노인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지난 27일 밤 태풍 상륙 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 거주하던 일가족 3명이 사망했다. 29일에는 도쿠시마현 가미타초에서 2층짜리 주택의 지붕이 무너져 8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일본 기상청은 산산이 동진을 이어가다 내달 1일 열대저압부로 바뀌면서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폭우는 계속될 수 있으므로 엄격한 경계 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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