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녀’ 한재희, 결국 유산...지승현과 이별 ‘불륜 남녀의 최후’ (굿파트너) [MK★TV픽]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8. 3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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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한재이가 결국 유산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차은경(장나라 분)을 두고 불륜을 저질렀던 김지상(지승현 분)과 최사라(한재이 분)의 최후가 그려졌다.

딸 재희(유나 분)의 양육권을 차은경에게 빼앗기게 된 김지상은 자신의 집에 허락도 없이 들어온 최사라를 향한 분노를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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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한재이가 결국 유산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차은경(장나라 분)을 두고 불륜을 저질렀던 김지상(지승현 분)과 최사라(한재이 분)의 최후가 그려졌다.

딸 재희(유나 분)의 양육권을 차은경에게 빼앗기게 된 김지상은 자신의 집에 허락도 없이 들어온 최사라를 향한 분노를 참지 못했다. 재희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여준 최사라로 인해 양육권을 박탈당했다고 생각한 김지상은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야단을 쳤고, 최사라는 나가지 않기 위해 버텼다.

김지상(지승현 분)과 최사라(한재이 분)의 최후가 그려졌다. / 사진 = ‘굿파트너’ 캡처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던 중 최사라는 복통을 호소했고, 그녀의 다리 밑으로 빨간 피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유산이었다.
김지상(지승현 분)과 최사라(한재이 분)의 최후가 그려졌다. / 사진 = ‘굿파트너’ 캡처
유산으로 병원에 입원한 최사라는 무미건조하게 “우리 여기가 끝인 것 같지”라고 했고, 김지상은 “어쩌면 애초에 끝이 정해져 있었을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진작 이야기 했어야 했는데”라는 김지상에 말에 최사라는 “잔인하다. 한 번이라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던 적은 없었던 거냐. 우리 미래를 생각해 본 적 없었다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상은 “미안하다”고 말한 뒤 병실 밖으로 나섰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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