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정’ 엄현경, 父 박철민 사망 진실 알았다 “이승연이 살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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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를 알게 됐다.
30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75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이 최혜라(임주은 분), 민경화(이승연 분)의 대화를 엿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경화가 "조용히 나가"라고 하자, 최혜라가 "어머니도 저 못지않으면서 왜 그러세요? 용수정 아버지 죽은 거요. 어머니도 공범이잖아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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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를 알게 됐다.
30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75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이 최혜라(임주은 분), 민경화(이승연 분)의 대화를 엿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경화는 최혜라가 미국에서 결혼한 적 있다는 사실을 알고 “웨딩사진이 맞았던 거네?”라고 말했다. 최혜라는 “다 알면서 뭘 물어보세요? 그 남자랑 몇 달 살고 위자료 받은 게 꽤 컸어요”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민경화가 “조용히 나가”라고 하자, 최혜라가 “어머니도 저 못지않으면서 왜 그러세요? 용수정 아버지 죽은 거요. 어머니도 공범이잖아요”라고 밝혔다. 민경화가 용장원(박철민 분)이 죽은 날 비상계단에 함께 있었던 것. 최혜라는 “어머니가 비상계단에서 나오는 거 봤어요. 최후의 살인자는 어머니!”라며 강조했다.
문밖에서 둘의 대화를 들은 용수정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여의주(서준영 분)가 보고 있던 CCTV 영상에서 민경화가 비상계단에서 나오는 모습을 확인하고 분노를 터트렸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혜라로 이름 바꾼 이유가 이거구나”, “이제 수정과 의주가 저 세 공범 처단 가자”, “진도 빨라서 놀랐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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