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확 바뀐 유로파 대진서 AS로마-레인저스 등 상대

김성수 기자 2024. 8. 3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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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 달라진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그룹 스테이지 대진 추첨이 완료됐다.

그룹 스테이지는 기존 리그와 마찬가지로 승리 시 승점 3점, 무승부 시 승점 1점이 적용되며, 그룹 스테이지 종료 후 상위 8개 팀은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한다.

유로파리그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는 오는 9월25일 열리며, 2025년 1월30일까지 각 팀 당 8경기를 가져 상위 8팀이 16강에 우선 진출하고 녹아웃 플레이오프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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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확 달라진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그룹 스테이지 대진 추첨이 완료됐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만날 상대 중 눈에 들어오는 팀으로는 AS로마(이탈리아),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등이 있다.

ⓒUEFA

UEFA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모나코에서 유로파리그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UEFA에서 주관하는 3개 대회(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는 2024~2025시즌부터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이전까지 본선에 진출한 32개의 팀이 경쟁을 펼쳤지만, 올 시즌부터는 4팀을 더해 36개의 팀이 참가한다.

참가 팀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조별리그 방식에서 단일 리그 개념의 그룹 스테이지 방식이 도입됐다. 상대 3팀과의 홈-원정 6경기가 아닌, 1~4포트에서 두 팀 씩 배정된 8개의 다른 팀과 한 경기씩 치른다. 절반은 홈, 절반은 원정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룹 스테이지는 기존 리그와 마찬가지로 승리 시 승점 3점, 무승부 시 승점 1점이 적용되며, 그룹 스테이지 종료 후 상위 8개 팀은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한다. 9~16위 팀은 홈-원정 녹아웃 플레이오프 추첨 시드를 배정받은 후 17위~24위 팀과 남은 여덟 자리를 두고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녹아웃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8개 팀은 먼저 진출을 확정 지은 상위 8개 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탈락 팀은 컨퍼런스리그로 가지 않고 그대로 올 시즌 유럽대항전 여정을 마친다.

1포트에 속한 손흥민의 토트넘은 AS로마(이탈리아-1포트-홈), 레인저스(스코틀랜드-1포트-원정), AZ 알크마르(네덜란드-2포트-홈), 페렌츠바로시(헝가리-2포트-원정),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3포트-홈),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3포트-원정), 엘프스보리(스웨덴-4포트-홈), 호펜하임(독일-4포트-원정)과 대결한다.

3포트에 들어간 조규성과 이한범의 미트윌란(덴마크)은 프랑크푸르트(독일-1포트-홈), 포르투(포르투갈-1포트-원정), 페네르바체(튀르키예-2포트-홈),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2포트-원정),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3포트-홈), 루도고레츠(불가리아-3포트-원정), 호펜하임(독일-4포트-홈), FCSB(루마니아-4포트-원정)와 만난다.

ⓒUEFA

유로파리그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는 오는 9월25일 열리며, 2025년 1월30일까지 각 팀 당 8경기를 가져 상위 8팀이 16강에 우선 진출하고 녹아웃 플레이오프가 이어진다. 결승전은 2025년 5월21일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 스페인에서 열린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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