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변요한-고준, 장하은 죽음 실마리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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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과 고준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았다.
8월 3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이하 '백설공주')에서 고정우(변요한)는 정금희(김미경)에게서 키를 받아내 차를 보러갔던 과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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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과 고준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았다.
8월 3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이하 ‘백설공주’)에서 고정우(변요한)는 정금희(김미경)에게서 키를 받아내 차를 보러갔던 과거를 떠올렸다.
한편, 이재희(빅미현)은 현구탁(권해효)의 집에서 그를 기다렸다. 이재희는 과거 보영(장하은)이 갑자기 현구탁 집에서 두 사람이 밀회하던 사이라는 걸 알던 때를 떠올렸다.
이재희는 “그때 내가 보영이 끝까지 쫓아갔으면 어떻게 됐을까”라고 말했다. 현구탁은 “옛날 얘기 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말했다.
“보영이 아빠 빼내줘”라는 이재희 요구에 현구탁은 “못해. 자백까지 한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이재희는 “만약에 안 해주면 내가 어떻게 하나 봐. 이 마을 사람들 얼마나 입싼 지도”라며 협박했다.
그사이 고정우는 차를 움직인 사람이 누굴지 고민했다. “차키는 공구함에 있었어...”라며 마을 누구든 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걸 그는 깨달았다.
고정우는 얼마 남지 않은 기름으로 갈 수 있는 곳을 알아차렸다.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곳이 폐교였어...!”라며 보영의 시체가 폐교에서 발견된 이유를 알았다.
노상철(고준) 역시 사건에서 이상한 점을 깨달았다. 그는 양병무(이태구)에게 “옆마을까지 얼마나 걸리냐”라고 물었다. 양병무는 진땀만 흘렸고, 노상철은 차를 움직인 시간과 박다은(한소은)이 살해된 시간을 보면서 “두 사건이 동시에 일어날 순 없어!”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노상철의 추리에 감탄했다. “고정우랑 노상철 같은 생각 하네”, “상철이 팩트체크 잘 하네”, “보영이 부모가 쌍으로 난리였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독일의 소설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최고 히트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한국적인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작품으로, 하루아침에 살인범 신세가 돼버린 고정우(변요한)와 형사 노상철(고준), 톱스타 최나겸(고보결), 대학생 하설(김보라)의 치열한 진실 추적기를 예고한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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