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위대한가?' 50-50의 오타니냐? 60홈런의 저지냐?

최대영 2024. 8. 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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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매 경기 수비에 나선다면 50도루는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저지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강조하는 비교 논쟁에 대해 무키 베츠의 의견이 전해졌다.

출연자들은 "60홈런이 더 보고 싶다", "저지의 타격은 정말 압도적이다", "오타니가 만약 매 경기 수비를 한다면 체력이 소모되어 50도루를 할 수 있을까?",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등의 저지 쪽 의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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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매 경기 수비에 나선다면 50도루는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저지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강조하는 비교 논쟁에 대해 무키 베츠의 의견이 전해졌다. 

현재 시즌 60홈런을 목표로 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와 전례 없는 50홈런-50도루를 목표로 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비교가 미국 미디어에서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리그 MVP 후보로 거론되며, 팬들 사이에서도 "누가 더 뛰어난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데, 미국 미디어 SPOTV의 뉴스 프로그램에서도 이 비교 논쟁이 뜨겁게 논의되었다. 출연자들은 "60홈런이 더 보고 싶다", "저지의 타격은 정말 압도적이다", "오타니가 만약 매 경기 수비를 한다면 체력이 소모되어 50도루를 할 수 있을까?",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등의 저지 쪽 의견이 쏟아졌다.
그러던 중, 오타니의 동료인 무키 베츠가 팟캐스트 'ON BASE'에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어떤 사람이 나에게 물어보더라. 쇼헤이가 50-50을 목표로 하는 것과 저지가 홈런 기록을 깨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시즌이냐고"라며 세간의 관심을 이해한 뒤 "이것은 다시는 볼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누가 더 우수하다고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위대함을 평가해야 한다. 두 선수 모두 믿을 수 없는 재능이다. 질문을 받을 수 있지만, 공정하지 않다"고 비교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 = AP, USA투데이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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