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 불륜한 아빠 지승현 부정...장나라에 “아빠 필요없다” (굿파트너) [MK★TV픽]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8. 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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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유나가 지승현와의 만남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는 은경(장나라 분)과 재희(유나 분) 모녀의 화기애애하면서도 평화로운 아침 풍경이 그려졌다.

엄마가 직접 해준 아침에 재희는 "아빠가 해주던 것과 거의 똑같다. 진짜 맛있다. 앞으로도 이렇게 해달라"고 기뻐했고, 이에 은경은 "기쁘다. 사법시험 통과한 것보다 더 기쁘다고 하면 오바한 거냐"고 감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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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유나가 지승현와의 만남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는 은경(장나라 분)과 재희(유나 분) 모녀의 화기애애하면서도 평화로운 아침 풍경이 그려졌다.

17년 차 이혼 전문변호사이자, 대형 로펌 대정의 파트너 변호사인 만큼 바쁜 하루를 보내는 은경이지만, 개교기념일로 출석을 하지 않는 재희와 아침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반차를 쓰며 엄마로서 최선을 다했다.

‘굿파트너’ 유나가 지승현와의 만남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 사진 = ‘굿파트너’ 캡처
엄마가 직접 해준 아침에 재희는 “아빠가 해주던 것과 거의 똑같다. 진짜 맛있다. 앞으로도 이렇게 해달라”고 기뻐했고, 이에 은경은 “기쁘다. 사법시험 통과한 것보다 더 기쁘다고 하면 오바한 거냐”고 감격을 드러냈다.

엄마의 행복한 미소에 “오바”라고 장난스럽게 대꾸한 재희는 이내 “나 이번주 아빠 집 안 가면 안 되냐”고 물었다. “그건 엄마가 아빠랑 약속한 거라 꼭 지켜야 한 거다”라고 은경이 난처해하자 재희는 “내가 아빠랑 약속한 것도 아니고 엄마랑 아빠가 한 약속인데 왜 내가 지켜야 하냐, 법에 어린이의 결정권은 아예 없냐. 이제 곧 중학생인데”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굿파트너’ 유나가 지승현와의 만남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 사진 = ‘굿파트너’ 캡처
“듣고 보니 정말 맞는 말”이라는 은경의 말에 재희는 “내가 법원에서 한 이야기 때문에 아빠 만나기 불편하다. 아빠 만나봤자 무슨 말 할지 뻔한데 듣고 싶지도 않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은경은 “그럼 이번에는 엄마가 아빠에게 잘 말해보겠다”고 말하다가, 곧 “아니다 아빠 만나지 말고 그냥 쉬라”고 달랬다.

이에 재희는 “엄마 혼자서도 이렇게 다 할 수 있잖아. 나도 이제 아빠 필요 없다”며 “아빠는 곧 아기도 키워야 하고”라고 씁쓸해 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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