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전비, 소방안전관리대상서 공군 최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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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이 공군 최초 소방안전관리대상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했다.
20전비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 시상식에서 2·3급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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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이 공군 최초 소방안전관리대상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했다.
20전비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 시상식에서 2·3급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년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로 시작해 올해부터 소방안전관리대상으로 이름이 바뀐 이 대회는 건물 면적에 따라 (가장 넓은 특급부터 순차적으로) 특급·1급, 2급·3급 두 분야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는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현황 ▲화재취급작업의 허가 및 감독 ▲소방안전관리 의식 ▲소방교육 및 훈련 계획 등 7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정밀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전비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소방청은 20전비의 소방계획서와 소방안전관리 사례를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소방대상물 안전환경 개선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타 기관 등에 공유할 계획이다.
20전비 대표로 참가한 공병대대 소방구조중대 손은효 상사는 "소방안전대상 수상은 단순히 개인과 비행단 차원을 넘어 공군이 소방안전관리를 내실 있게 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비행단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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