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두 얼굴의 윤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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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윤세아가 호러 스릴러와 애틋 모성애를 오가는 두 얼굴로 극강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완벽한 가족'에서 하은주(윤세아 분)는 의문의 살인 계획으로 선희(박주현 분)의 의심을 키우며 극강의 공포를 선사했다.
은주와 진혁이 방 안에서 선희(박주현 분) 몰래 나눈 수상한 대화는 누군가의 살인 계획을 세우는 듯했고, 선희는 그 대상이 자신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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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KBS2 ‘완벽한 가족’에서 하은주(윤세아 분)는 의문의 살인 계획으로 선희(박주현 분)의 의심을 키우며 극강의 공포를 선사했다.
진혁(김병철 분)에게 “빨리 죽여야 돼요”라고 말하는 은주의 섬뜩한 한마디. 은주와 진혁이 방 안에서 선희(박주현 분) 몰래 나눈 수상한 대화는 누군가의 살인 계획을 세우는 듯했고, 선희는 그 대상이 자신이라 생각했다.
의심을 키워가던 때, 은주의 주방에서 땅콩 분말 통이 발견됐다. 땅콩 알레르기 증세가 심각한 선희에게 독이 되는 식재료가 엄마의 주방에 있다는 사실은 선희의 의심을 확신으로 바꿨다.
은주의 모든 행동은 선희에게 공포로 다가섰다. 은주가 건네는 죽마저도 당장이라도 선희를 죽음에 이르게 할 음식이 아닐지 의심하게 하며 뿌리치게 됐다. 은주는 선희의 의심은 모른 채 자신을 밀어내는 딸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듯 바라보며 애틋함을 자아냈지만, 엄마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선희의 생각은 끝없이 이어졌다.
의문의 인물이 의도적으로 선희를 도로로 밀어 교통사고까지 일어난 상황. 의식이 없던 선희는 은주가 자신의 목을 조르는 꿈까지 꾸게 됐다. 공포에 질려 의식을 찾았을 때, 선희 눈앞에 있는 인물은 다시 다정하고 따뜻한 엄마 은주였다. 선희의 꿈과 대비된 현실의 은주, 두 얼굴의 엄마가 시청자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윤세아는 가족 드라마와 공포 스릴러를 오갔다. 애틋한 모성애로 선희를 안아주는 엄마 은주의 모습에는 염려와 애정이 가득했고 선희의 시선에서 보이는 은주는 그야말로 기묘했다.
싸늘한 기운이 감도는 묘한 미소와 냉소적인 아우라에 꿈속에서는 죽으라고 소리를 내지르는 섬뜩함까지. 예측 불가한 윤세아의 캐릭터 반전과 양극단을 오가는 연기 변주는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함과 동시에 하은주의 진짜 얼굴을 추리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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