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딸 자택 압수수색…사위 특혜채용 의혹

박효정 2024. 8. 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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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딸 다혜 씨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오늘(30일) 문 전 대통령 자녀에 대한 태국 이주 부정 지원 사건과 관련해 다혜 씨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스타항공 창업자인 이상직 전 의원이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대가로 서 씨를 태국 방콕 타이이스타젯 전무 이사로 영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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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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