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 2일 우중 난타전 하루 2경기 롯데 황당 사연

KBS 2024. 8. 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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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어제 한화와의 빗속 혈투를 자정 넘어 0시 7분까지 치르면서 무박 2일 경기를 했는데요.

곧이어 고척돔에서 오늘도 키움과 경기를 하는 뜻하지 않은 강행군을 치르고 있습니다.

한화 마지막 타자 김인환이 김원중의 공을 받아친 9회 마지막 타구 보시죠.

좌익수 플라이가 나온 시간이 날짜로 치면 오늘입니다.

결국, 어제 시작된 경기가 오늘 0시 7분에 끝나면서 롯데는 무박 2일 한화와의 빗속 혈투를 끝내 승리했는데요.

경기 후 롯데는 곧바로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해 오늘 고척에서 키움과 맞붙었습니다.

쉴 틈이 없는 일정에도 롯데는 1회부터 손호영이 홈런을 쏘아 올리며 힘을 냈는데요.

여기에 선발 투수 정현수가 5이닝 무실점 호투까지 펼치며 키움에 앞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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