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 전 대통령 딸 자택 압수수색‥태국 이주 부정지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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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문재인 전 대통령 자녀에 대한 태국 이주 부정지원 사건과 관련해 다혜 씨의 서울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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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문재인 전 대통령 자녀에 대한 태국 이주 부정지원 사건과 관련해 다혜 씨의 서울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문다혜 씨의 남편이었던 서 씨는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오른 이후, 이 전 의원이 설립한 태국계 저비용 항공사인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로 취업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국민의힘과 시민단체는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되는 대가로 항공업계 실무 경험도 없는 서씨를 채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 집행 과정에서 당사자의 참여권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며 "여성 검사와 수사관이 면담 등을 통해 인권 보호와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226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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