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PCE 전년比 2.5%↑···금리 인하 기대감 키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9월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7월 PCE 가격지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9월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7월 PCE 가격지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가격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해 지난 6월 수준을 유지했고, 시장 전망치와도 동일했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로 연준은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소비자물가지수(CPI) 대신 PCE 가격지수를 더 선호한다. 올해 들어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지난 1월 2.4%에서 3, 4월 2.7%로 올랐다가 5월 2.6%, 6월 2.5%로 둔화세를 이어왔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지난 3월 0.3%에서 4월 0.2%, 5월 0.0%로 하락세를 이어왔고, 6월 0.1% 수준에 머물렀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주식시장 관심은 경제성장…당분간 달러 약세'
- '다 계획이 있구나' 한화오션, 美조선소 인수부터 군함정비 수주까지 [biz-플러스]
- 美 생물보안법 규제 우려에…중국 바이오업체 실적 급락 현실화
- 美 2분기 GDP 잠정치 3.0%… 속보치 대비 0.2%p 상향 조정
- 美지표 '골디락스' 가리키지만…저소득 소비여력은 되레 적신호
- [글로벌 WHO]'美도 실패한다' 실용주의자 고든…해리스 외교정책의 핵심
-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싶다” 했지만…스포츠공정위 판단은 달랐다
- '성당 비공개 결혼' 조민, 결혼 '꿀팁' 공개…'스드메 300만원? 어림도 없어요'
- 홍콩 액션스타 청룽, 태권도 경기장서 지팡이 세 번 내리친 이유는 [패럴림픽]
- 김태호 PD, '300억'에 연립주택 샀다는데…원빈-이나영 부부·김희애 건물도 있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