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노진, 드라마 영화 무대까지···연극 ‘지도를 읽는 시간’ 주연 낙점
배우 김노진이 첫 연극 무대에 선다.
김노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H는 “김노진이 연극 ‘지도를 읽는 시간’의 ‘에스뗄라’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30일 전했다.
연극 ‘지도를 읽는 시간’은 자유, 그 자체가 되고 싶은 여자와 자유를 찾으러 떠난 남자는 유럽 여행 중 포르투로 가는 열차 안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여행 스타일도 살아온 방식도 다르지만 서로의 지도를 읽으며 서서히 가까워지는 두 사람은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굳혀가며 전개된다.
김노진은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에스뗄라’ 역을 맡았다. ‘지도를 읽는 시간’에서 김노진은 즉흥적이고, 통통 튀며 밝은 모습으로, 어려움에도 기죽지 않는 당당함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대세 신인의 행보를 걷고 있는 김노진은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셀러브리티’를 비롯하여 ‘시멘틱 에러’,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낭만닥터 김사부 2’, ‘추리의 여왕’, ‘더 뱅커’ 와 영화 ‘왓칭’, ‘다시, 봄’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너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로 신 스틸러 활약을 펼쳐왔다. 이번에 연극 무대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김노진이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모인다.
김노진이 출연하는 ‘지도를 읽는 시간’은 오는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 단막극장에서 공연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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