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플레이오프 정조준...창단 '첫 매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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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충북청주가 이번 주말 수원삼성과 홈경기를 갖습니다.
창단 첫 만원 관중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번 경기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 4월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는 만명 이상이 경기장을 찾아 창단 이후 최다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충북청주가 수원삼성을 상대로 다시 홈경기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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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충북청주가 이번 주말 수원삼성과 홈경기를 갖습니다.
창단 첫 만원 관중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번 경기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그래픽>
올해 프로축구를 보기 위해 청주종합경기장을 관중수는 3만6,244명.
지난해보다 경기당 5백명 이상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는 만명 이상이 경기장을 찾아 창단 이후 최다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충북청주가 수원삼성을 상대로 다시 홈경기를 갖습니다.
청주종합경기장의 좌석 수 1만2천석 가운데 원정석 3천석이 매진되면서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중 기록 뿐 아니라 성적 면에서도 이번 경기는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그래픽>
현재 충북청주는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34점을 기록 중으로 만약 승리한다면 6위에 오를 수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5위와의 승점은 단 한 점 차로 좁혀지게 되는 것입니다.
<녹취>이한샘 충북청주FC 주장
"이번 경기로 저희가 목표로 했던 플레이오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참이고 주장인 저 뿐만 아니라 막내 선수들까지도 모든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는 또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홍원진과 외국인선수 피터 등이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친정같은 청주를 처음 찾습니다.
또 후원계약이 성사돼 창단 이후 처음으로 유니폼에 스폰서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서게 됩니다.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도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윤지현 충북청주FC 사무국장
"다양한 경품 이벤트나 즐길거리로 (팬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많이 준비를 했습니다."
지난 홈경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하는 등 올 시즌 수원삼성과의 상대전적은 1무1패로 열세인 상황.
이번 홈경기를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과 최다 관중 기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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