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끝이 보인다…주말까지 덥고 차츰 기온 내려가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4. 8. 30.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말 더위만 잘 견디고 나면 장기간 지속된 폭염이 멈출 것이란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31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3도와 33도, 인천 23도와 32도, 대전 22도와 33도, 광주 22도와 32도, 대구 23도와 33도, 울산 22도와 30도, 부산 25도와 32도다.

9월 첫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찜통더위가 계속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번 주말 더위만 잘 견디고 나면 장기간 지속된 폭염이 멈출 것이란 전망이다. 다음 주 초엔 더위가 한층 더 누그러들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31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3도와 33도, 인천 23도와 32도, 대전 22도와 33도, 광주 22도와 32도, 대구 23도와 33도, 울산 22도와 30도, 부산 25도와 32도다.

9월 첫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9월 1일부터 북서쪽에서 비구름대가 차차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 기온을 향해 내려간다. 일부 지역은 이때 폭염특보가 해제될 전망이다.

9월 2일에는 기압골에 의해 수도권·강원·경북에 비가 오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까지 떨어지겠다.

이후 9월 4일 우리나라로 북쪽에서 고온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고기압 영향에 날이 맑아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다시 오른다.

그러나 이때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대체로 30~33도에 그치며 지금보다는 덜 덥겠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남해 동부 해상과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 동해 남부 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0~60㎞(9~16㎧)로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치겠다. 남해 동부 먼바다는 이날 밤부터, 동해상은 31일 새벽부터 풍랑이 잦아들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