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게 도와달라"던 강인, 본격 활동 초읽기..10년만 '프로필'도 완성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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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필 촬영 모습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복귀를 하려는 초읽기에 나선 모습이다.
강인은 '안녕하세요 강인입니다 오랜만에 프로필 촬영해봤어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본격 촬영에 나섰다.
이렇게 강인이 약 10년 만에 프로필 촬영을 한 것만으로도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다.
그가 자숙 후 다시 연예계 활동 복귀를 시도하며 프로필 촬영까지 마친 가운데, 과연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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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강인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필 촬영 모습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복귀를 하려는 초읽기에 나선 모습이다. 과연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강인이 지난 29일 ‘10년 만에 찍는 프로필 사진 촬영ㅣ강인 #프로필촬영’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강인은 ‘안녕하세요 강인입니다 오랜만에 프로필 촬영해봤어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본격 촬영에 나섰다. 강인은 “오랜만에 하니까예전엔 (슈퍼주니어 팀으로) 혼자하지 않았는데 혼자 찍는건 어색하다”고 말하기도.
이어 몸을 풀고 다시 촬영에 돌입한 강인. 첫번째 촬영 후 그는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보였다. 강인은 “지금도 어색하다 10년 만에 찍는 것 긴장이 안 풀렸다”며 연신 어색함과 긴장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촬영본을 확인한 그는 멋진 척 하는 자신을 보며 “꼴보기 싫다”며 민망해하는가 하면, 이내 “볼 하트는 귀엽다 우리 가족들 보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하며 촬영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렇게 강인이 약 10년 만에 프로필 촬영을 한 것만으로도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다. 이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오를 정도. 그도 그럴 것이, 강인을 향한 여론이 뜨거웠기 때문이다. 그가 음주운전을 무려 두 번이나 했던 이력이 그의 발목을 잡은 것. 음주운전은 자칫 타인의 소중한 생명도 잃을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기에 사회적으로도 무겁게 다루고 있는 사안이다.
앞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강인은 그룹 활동을 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음주운전, 폭행 논란 등에 휩싸여 물의를 빚었다. 2019년에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자 멤버들과 팬들을 위해 슈퍼주니어를 자진 탈퇴했다.
그럼에도 방송활동 대신 틈틈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던 강인. 특히 지난 5월 슈퍼주니어 려욱이 가수 아리와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 자리에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강인, 김기범, 한경도 참석해 이특, 김희철, 은혁, 동해, 신동, 최시원, 예성, 규현, 성민까지 슈퍼주니어 13몀 완전체가 참석해 화제가 됐다.
그 중 사회를 맡은 이특은 강인이 분위기를 띄우려 애쓰자 “여러분들은 지금 활동보다 자숙을 더 길게 한 강인을 보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강인이 용서를 좀 부탁드린다. 자숙을 15년 했다. 활동 기간 5년에 자숙 기간 15년을 겪고 있는 강인의 모습이었다. 오늘 행복하고 좋은 날이니까 안아주시고 사랑 주시고 강인이도 먹고살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농담 반 진심 반으로 전한 말은 또 하나의 화두가 됐다. 공식석상이 아닌 사적인 자리에서 하객들을 웃게 만들기 위한 코멘트였지만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 쏟아진 것.
이와 관련 이후 강인은 개인채널을 통해 “특이 형이 어떤 의도를 갖고 이야기했던 것도 아니었다. 현장 분위기가 밝고 그런 자리였고 어색함도 없애고 (그러려는 건데). 의도치 않게 기사가 나왔던 것이다. 절대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똑바로 살아라'란 댓글에 "맞습니다. 근데 이거는 틀린 말이 아닌 게, '과거의 실수'라고 반복적으로 말씀드리기는 하는데 가슴에 새기고 살고 있다"라고 다시금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내비친 모습.
그 동안 멤버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기 위해 탈퇴를 결심, 홀로서기를 택한 강인. 이번엔 아예 본격적으로 활동 초읽기에 나선 모습이다. 그가 자숙 후 다시 연예계 활동 복귀를 시도하며 프로필 촬영까지 마친 가운데, 과연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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